선비순례길 2코스

안동 선비 순례길 2코스를 걷는다

월천서당에서 도산서원까지 걷는다

오늘은 어떤 코스일까 의구심을 가지고 2코스를 간다

월천서당에서 출발...

아무도 밟지않은 길을 우리는 이렇게 밟고 가는 기분이야....

가을이 점점 더 깊어 갑니다

만추의 계절에 이런 낙엽 길을 나홀로 밟고 지나가는 호사스러운을 느끼고...

선비길 리본 알바를 스스로 하고...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단 한사람의 산객을 만나지 않고 올줄이야....

이런 곳에서 이런 화려한 단풍의 향연을 감상하게 될줄이야...

도산서원 가는 길은 화려한 단풍이 마치 우리를 반기는 느낌이라 기분이 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