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청호둘레길 2구간 찬샘마을길
솔-송
2020. 7. 19. 18:04
장마기간에 둘레길 걷기에 나선다
오늘은 2구간 두메마을에서 냉천버스종점까지 약 10키로
억새습지 사이로 분위기있게 꾸며진길을 걷는다
비가 온 후라서 주위의 신록이 산듯하게 느껴진다
수확중인 복숭아밭을 지나며
찬샘마을 입구에서 마주친 연자방아
옛것이지만 지난날의 정취를 더듬어본다
걷기에는 비포장길이 최고여
간간이 대청호를 바라보며
성치산성
다 허물어진 산성 정비라도 했으면...
이름모를 버섯이 눈요기를 대신하고 있다 무슨 버섯일까
팔각정에서 쉬고 갈려고 했지만 먼저 온 일행들이 판을 벌리고 있다
오늘의 종착지 냉천골 할매 집에서 한잔의 술로 오늘 하루의 피로 감을 날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