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삼천궁녀의 한이 서린 낙화암

솔-송 2023. 7. 20. 21:08

낙화암에서는 정말 삼천 궁녀가 뛰어내렸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낙화암에 오른다

백화정
정말 삼천 궁녀가 뛰었을까 ...   의구심
많은비로 백마강물이 범람하여 둔치을 삼키고 있다
고란사의 독경소리가 그날의 삼천 궁녀의 넋을 기리고 있는 듯 하다
고란약수는 마셨지만  고란초는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는다
고란사 나루터에서 황포돛배를 타려 했지만  기상 관계로 결항
왔던길로 되돌아옴

 

건물은 어디가고 빈터만 황량하게 남았다  누가 세월의 무상함을 논하랴